Description
About me
천안 백석대학교를 졸업 하였으며, 조형회화과를 전공했다. 2015년 <꼭지를 따다> 졸업전시 이후, 2016년 <신진작가 발언 전>에 참여하였으며, 2017년 앨범디자인에 참여,
2018년 조선일보 미술관 <현재스텝밟기>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2018년 " Artworks Holiday Volume2 " 5인전 Paris,France 에 참여하였다. 2015년이래 현실과 직시하지 못하며 방황하는 자아를 직면하기 위한 행위와, 어딘가로 도피하는 자아의 휴식을 통한 공감을 이끌어 내려는 작업을 구축해내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하여 끊임 없이 고찰해왔다. 현대 미술을 하며, 현대 미술은 무엇이며, 왜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무엇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가? 그 질문에 대해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현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매체를 통하여 자신을 위로한다. 나 또한 영화나 음악, 책을 통하여 감정을 달래고, 상대적인 것 에서 위로를 받고, 또 행복해진다.
그런데, 현대 미술은 무언가 다가가기 힘들다는 시선들이 많다. 난해한대다가, 상업적인 작품들이 많아서 어렵다는 시선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예술작품이라는 매게체로는 대중들과 소통이 불가피한걸까?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며, 경험에 의한 공감들, 함부로 꺼내기 힘든 내 속의 이야기들을 살포시 위로해주며 소소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들로 위로받고, 위로해 주고 싶다.
Work / Education
지루해 / 나갈까,말까
지나간 과거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집착하여 현재 흘러가고 있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이 모습들은 무언가를 할까,말까 망설 이지만, 결국은 하지 못하고 내면에서 원하는 바램 들과 이질적이고 상반되는 상태가 된다. 목표와 자존감을 잃은 채 지루한 모습과 무의미한 행동의 반복은 우리 삶을 도전적 이지 못한 모습들로 나타나게 한다.
Hide series / Rest
나와 내가 마주한 시간과 공간은 존재했지만, 마주할 수 없었다. 내 자신이라는 그림자에 숨어 한참을 지내왔다. 외부 환경 들에 치이고, 타인의 시선에 갇혀 ‘나’를 돌아볼 수 없었다. 그 환경 들과 시선을 피해 우리는 항상 숨고 싶어하고, 도피 하며, 나만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싶어한다. 마주하지 못하고, 회피 했던, 제일 가까우면서도 몰랐던,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 속 에서 내면을 들여다 본다.
2015 백석대학교 백석갤러리 조형회화 졸업전시 <꼭지를 따다>
2016 백석대학교 졸업전시 <꼭지를 따다> (토포하우스,서울)
2016 <신진작가 발언> 1부 (아트 스페이스 퀄리아,서울)
2017 멜로우플랜 <빛이나> 앨범디자인
2018 <현재스텝밟기> (조선일보미술관,서울)
2018 "Artworks Holiday Volume2" 5인전 참여 ( Paris, Fr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