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안녕하세요 저는 '나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나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 세상을 한지 콜라주와 채색과 함께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 박소연입니다 아마 한지콜라주 기법에 대해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 ,한지콜라주 기법은 한지에 물감을 채색하고 말린 후 찢어서 어울리게 조합해 화판에 붙이는 기법입니다
저는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나의 생각만 담은 세상을 처음엔 채색화로 작업했습니다 저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고 상처를 받아도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아서 아픔에 무뎌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성적으로 사는 것을 중시했고 쓸데없는 감정소모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했고 그건 작품을 작업 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까지 저의 작품은 나의 생각만을 담은 세상을 작업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도 이후로 저는 이제껏 나의 생각만 작품에 담았지, 나의 감정을 작품에 담으려고 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감정 표출을 하지 않으면서 이성적으로만 사는 것이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도부터 작품에도 감정을 담아 저의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저의 내면 속 감정의 세상을 비추는 ‘비추다’ 시리즈 작품을 한지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내면이란,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람의 속마음, 사람의 정신적, 심리적 측면을 말합니다 .
사람의 내면 속에는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고 사람의 내면은 겉으롬나 볼 때 알 수 없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행복,기쁨도 있지만, 분노, 슬픔도 저의 내면 속 감정의 세상에서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터 행복하고 긍정적인 감정이든, 어둡고 부정적인 감정이든 저는 두 눈으로 저의 내면 속 세상을 비추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