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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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개 될것이다.'
X에게 있어 작품은 Y의 기억속에서 X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안녕을 추구하는 X는 Y의 기억을 통해 숱한 상흔을 발견하고 X를 위한 질서를 그려나간다. 이로인해 X의 상흔을 치유하는 과정이 작업의 중심이 된다.
'Y의 기억'은 상처를 기반으로 기억 속에 남겨진 영상들, 여기에 파생 된 생각과 소리가 무질서하게 남아있는 심연이며 X 자신을 대면할 수 있는 공간이자 수단이다. 과정은 이와 같다. 자의적으로 ' 기억을 들여다보는 X'와 '기억의 주인 Y'로 구분하여 남겨져 있던 영상과 생각, 소리들을 간단하게 정리한 뒤 시각적(작품)으로 형상화 한다. 이는 기억을 들여다보는 X로 하여금 파도에 휩쓸려 주체가 뒤바뀌지 않고 그저 묵묵히 기억을 들여다보아야 함을 의미하며 언제든지 파도에 휩쓸려 X도 모르게 주체가 뒤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X애게 작품, 즉 Y의 기억의 파편들의 시각화는 한편으로는 추억이 깃든 물건을 상자에 보관하듯 숨겨두었던 상처들을 발견함과 동시에 치료하며 작품안에 생각,감정 등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X는 기억에서 자신을 옳아매던 Y의 비관적인 감정인 공포, 두려움, 슬픔 등의 이야기를 마주한다.
Work / Education
2016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단채전|
2015년 평범한 영웅들 평범한 작가들 전
2017년 마음,놓아주다 전 (갤러리 램번트)
2018년 2018 우수작가 전 (갤러리 램번트)
2019년 mayfly18 전
2019년 아포리즘:미화 전
2021년 SOMETHING 2 (레미안 갤러리)
개인전|
2019년 심연속으로 전 (사이아트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