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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wombly!

I love Twombly!

Description

유년의 상처를 주제로 작업해오고 있다.
어린 시절 겪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작업의 동기이다.
이를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쓰는데 그 하나는 아동화적 경향의 드로잉을 하는 것이다.
다시 아이가 되어 봄으로써 내 유년시절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다. 불행했던 유년을 행복함으로 치환하는 것이다. 그림 속에 아이의 유토피아를 구현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
두 번째는 낙서적드로잉이다. 이는 추상표현주의와도 많은 관련이 있다.
어린 시절 겪은 폭력의 공포에서 나는 늘 떨고 있었고 트집을 잡히지 않기 위해 늘 몸사리고 눈치 보며 살았다. 그런데 낙서하는 순간은 어떤가. 낙서 잘못했다고 감시당하거나 혼나는 일이 없다. 나에게 있어서 낙서는 억압에 대한 자유에의 의지이다.
낙서하는 순간은 정말 자유롭다. 표현주의적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3,4살 아이들의 낙서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낙서적 드로잉을 보라. 얼마나 자유로운지. 아이들의 선과 색채를 보면 놀랄 만큼 자연스럽고 에너지가 넘치고, 신선하다. 똑같이 그리려 하지도 않고 완성에의 집착도 없다. 낙서 같은 선들, 자유분방한 색칠, 넘치는 에너지를 그림에 담고 싶다. 잘 그리기 보다는 재밌는 세계를 담고 싶다.
추상표현주의의 브러시 스트로크나 붓터치를 통해 억압되어 있던 슬픔과 분노를 표현한다.
표현주의적 경향(낙서적 경향)은 억압하는 이들에 대한 저항정신이다. 이러한 저항을 통해 자유에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구상적 작업에서 추상으로 가고 있는 중인데 추상 작업 속에서 더 많은 형태들과 의미를 발견한다. 추상표현주의는 주로 사이 톰블리나 조안 미첼 등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 Category : PAINTING
  • Year : 2022
  • Total Edition No : 1
  • Size : 40(W) x 60(H) cm
  • Materials : paper, oilpastel, pencil, acrylic
  • Posting : 2022. 0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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